3월 신학기가 다가오면 학부모의 지갑은 바빠집니다. 학용품, 교복, 급식비, 학원비까지 — 학교급에 따라 준비 비용이 크게 달라지는데, 미리 항목별로 정리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 초·중·고·대학 신학기 비용을 총정리하고, 활용 가능한 지원금과 절세 방법까지 안내합니다.
학교급별 예상 비용
학교급에 따라 신학기 초기 비용은 크게 다릅니다. 아래는 2026년 기준 입학 첫 학기에 예상되는 주요 비용입니다.
| 항목 | 초등학교 | 중학교 | 고등학교 | 대학교 |
|---|---|---|---|---|
| 등록금/수업료 | 무상 | 무상 | 무상(공립) | 350~500만 |
| 교복 | — | 30~50만 | 30~50만 | — |
| 학용품·교재 | 10~20만 | 15~25만 | 20~35만 | 20~40만 |
| 급식비(학기) | 무상 | 무상 | 무상(서울 등) | 50~80만 |
| 학원비(월) | 30~60만 | 50~100만 | 60~150만 | — |
| 초기 합계(추정) | 40~80만 | 95~175만 | 110~235만 | 420~620만 |
💡 대학교 등록금 참고
2026년 기준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약 750만 원(연간), 국립대는 약 420만 원(연간)입니다. 의대·약대 등 특수 학과는 연 1,000만 원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. 장학금 수혜 여부에 따라 실제 부담이 크게 달라지므로, 장학금 계산기를 활용해 보세요.
숨겨진 비용 체크리스트
신학기 예산을 세울 때 흔히 빠뜨리기 쉬운 항목들입니다. 아래를 하나씩 확인해 보세요.
01 의류·용품
- ✓ 교복(동복·하복·체육복): 중·고 입학 시 30~50만 원
- ✓ 실내화, 운동화, 가방: 10~20만 원
- ✓ 미술·음악 용품(리코더, 물감 세트 등): 3~8만 원
02 디지털 기기
- ✓ 태블릿/노트북(디지털 교과서 활용): 50~150만 원
- ✓ 스마트펜, 케이스, 키보드 등 액세서리: 5~15만 원
- ✓ 인터넷 학습 서비스 구독료(월): 1~5만 원
03 교통·생활비
- ✓ 통학 교통비(버스·지하철): 월 3~7만 원
- ✓ 대학생 자취 보증금·월세: 보증금 300~1,000만, 월세 30~60만
- ✓ 대학 동아리·신입생 OT 비용: 5~20만 원
04 학원·사교육
- ✓ 영어·수학 학원비: 월 30~80만 원(지역별 차이)
- ✓ 예체능(피아노, 미술, 태권도): 월 10~30만 원
- ✓ 코딩·AI 교육: 월 15~40만 원(2026년 수요 급증)
2026 정부 교육 지원금 총정리
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교육 관련 지원금을 적극 활용하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초등 461,000원, 중등 654,000원, 고등 727,000원(연간). 기준 중위소득 50% 이하 가구 대상.
서울시 40만 원, 경기도 30만 원 등 중·고 신입생 대상 교복 구매비 지원. 지자체마다 금액과 신청 방법이 다릅니다.
소득 구간별 최대 전액 등록금 지원. 1유형(소득연계), 2유형(대학연계), 다자녀 장학금이 있습니다.
든든학자금: 취업 후 소득 발생 시 상환. 일반 학자금: 재학 중 거치, 졸업 후 분할 상환. 2026년 이자율 1.7%.
초등 저학년 돌봄교실 무료,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월 3~10만 원(자유수강권 지원 가능).
교육비 세액공제 활용법
교육비는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항목입니다. 자녀의 교육비를 지출했다면 반드시 챙기세요.
| 구분 | 공제 한도(연간) | 공제율 | 최대 절세액 |
|---|---|---|---|
| 유치원·어린이집 | 300만 원 | 15% | 45만 원 |
| 초·중·고등학교 | 300만 원 | 15% | 45만 원 |
| 대학교 | 900만 원 | 15% | 135만 원 |
| 본인 교육비 | 한도 없음 | 15% | — |
💡 교육비 공제 대상 항목
수업료, 입학금, 보육비, 급식비, 교과서대, 방과후학교 수강료, 체험학습비(연 30만 원 한도)가 공제 대상입니다. 다만 학원비는 미취학 아동(유치원 대체)만 공제 가능하고, 초·중·고 학원비는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.
월별 교육비 예산 계획 팁
💡 교육비 예산 관리 5가지 원칙
등록금, 학원비, 교재비, 교통비를 합산해 연간 총 교육비를 산출하세요. 월별로 나누면 매달 필요한 금액이 명확해집니다.
신학기(3월)와 2학기(9월)에 교복, 교재, 등록금 등이 집중됩니다. 2~3개월 전부터 별도 적금으로 준비하세요.
가구 소득 대비 사교육비 비중이 30%를 넘지 않도록 상한선을 정하세요. 효과가 낮은 학원은 정기적으로 재평가합니다.
EBS 무료 강의, 지역 도서관 프로그램, 교육청 방과후학교를 활용하면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.
교육비 전용 통장을 만들어 매달 정해진 금액을 이체하면 지출 관리가 쉬워집니다. 복리 적금을 활용하면 추가 이자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마무리
신학기 준비 비용은 미리 파악하고 계획할수록 부담이 줄어듭니다. 정부 지원금 신청 기한을 놓치지 마시고, 교육비 세액공제도 꼼꼼하게 챙기세요. CalKit 계산기로 학자금, 적금, 학점 등을 미리 시뮬레이션해 보시기 바랍니다.